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산하 시니어 아카데미(교장 서광호)버크 캠퍼스가 7일 봄 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최근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금이 끊긴 것을 언급한 후 “한인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수업장소를 제공해 온 필그림 교회의 손형식 목사는 “무사히 한 학기를 마치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시니어 아카데미를 통해 몸과 마음, 정신이 모두 건강하고 즐겁고 축복된 삶을 사시길 축원 한다”고 격려했다.
서광호 교장의 격려사와 차혜림 씨의 축하무용에 이어 풍성한 점심식사가 마련돼 노인 학생들을 즐겁게 했다.
버크 캠퍼스에는 이번 학기에 50여 노인 학생들이 디지털 카메라반과 기타 교실, 영어, 시민권 준비반, 서예반, 라인댄스, 건강체조, 손뜨개 교실 등에서 수업해했다.
버크에 이어 센터빌 캠퍼스는 13일 종강한다.
시니어 아카데미 여름학기는 이달 27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센터빌 영생장로교회에서 8주간 진행된다. 여름학기는 라인댄스반(지도강사 안문자)이 개설된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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