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최정범)는 8일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베풀었다.
이날 낮 팰리스 식당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는 이태하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 지회장, 이창복, 김정윤 고문, 이도영 전 워싱턴한인회장, 민명기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 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상철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위원장 일행도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최정범 한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참전용사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며 한국전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최 회장은 이어 “종교적 사명을 띠고 북한을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데 자유를 모르는 민족이 그 땅에 살고 있었다”며 “하루속히 백두산에 태극기가 꽂히는 그 날이 오길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태하 참전유공자회장은 “한인회가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모두 일심 단결하고 서로 돕는 전우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는 오는 25일(월) 낮 12시 한성옥에서 한국전 제62주년 기념상기대회를 갖는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