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 봄학기 종강식이 12일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 교회에서 열렸다.
종강식에서는 중앙시니어센터에서 10년 이상 자원 봉사한 진기찬, 진용특, 오기수, 박시몬, 임충매, 전석구, 장경희, 박태영, 전민화 씨등 9명이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영남씨는 모범상을 받았다.
이번 학기에는 450여 학생들이 등록해 지난 3월부터 영어, 성경, 스페인어, 컴퓨터, 통기타 찬양, 시민권, 종이접기, 라인댄스, 문예, 노래, 바둑, 탁구, 태블릿반 등 다양한 클래스에서 수업해 왔다.
중앙시니어센터 이혜성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 예배에서는 민영진 목사가 ‘뒷북보다 앞북을 치세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에벤에셀 시니어중창단의 축송이 있었다. 2부 종강식에서는 크로마하프반(지도 안수정), 하모니카 1(지도 김영근), 하모니카 2(지도 김영근), 에벤에셀 중창(지도 김순혜), 통기타반(지도 박시몬)이 그동안 배운 것을 선보이는 특별 순서를 가졌다.
훼어팩스 카운티 커뮤니티 서비스국의 이반 브래프씨는 축사에서 “시니어 센터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보니 참으로 부럽다”며 “앞으로도 계속 젊은 세대들을 위한 모범적인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시니어센터 가을학기는 오는 9월 개강하며 5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703)303-3939
홈페이지: www.kcsc.org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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