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영남대 미주총연합동창회가 8일-9일 이틀간 시카고에서 워싱턴 동창회 임원들을 비롯한 각 지역동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에서도 영남대 이효수 총장과 총동창회 강병희 사무총장,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해 미주동문들과 우의를 나눴다.
이효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남대는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그동안 국제화 노력으로 권위 있는 학교 평가기관들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모교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병탁 시카고 동문회장이 총회장에 선임됐으며 미주 동문들은 모교 발전기금 5천 달러와 총동창회 발전기금 5천 달러 등 1만 달러를 전달했다.
또 장학위원회에서는 총 4천 달러의 장학금을 2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위는 ‘YU Foundation America’를 설립해 장학금 기부자의 세금 면제를 위해 미 국세청(IRS)에 비영리재단 설립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002년 10월 창립한 미주총연합동창회는 2년마다 미주일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총회는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미주에는 워싱턴, 시카고, LA, 토론토, 뉴욕, 휴스턴, 애틀랜타 등지에 동문회가 조직돼 활동 중이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