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워싱턴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가 17-19일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식품주류 이벤트로 한국에서도 23개 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미국의 많은 한인 식품주류업체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이번 식품쇼에는 80개 국가와 지역에서 2천400여 업체가 참가한다. 또 4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시장개척과 신상품 홍보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치즈, 커피, 스넥류를 비롯해 오개닉과 천연제품 등 총 18만여종의 상품들이 출품된다. 한국에서는 전남 해남의 차류 생산업체인 ‘다미안’이 녹차, 아이스티 등 차류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 미주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한국인삼공사, 국순당 등 23개 업체가 참가해 버섯, 음료, 스낵류, 면류 등 미주시장 진출이 유망한 상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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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