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정화)가 한인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소년 비전 컨퍼런스(Youth Vision Conference)’를 개최한다.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 회의실에서 오는 23일(토) 오전 9시-오후 3시30분 진행될 컨퍼런스는 7학년-12학년 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로 4회째인 컨퍼런스는 의료, 법률, 교육, 비즈니스, 공직,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들이 자신의 분야를 소개하고 상담을 펼치는 스몰 그룹 세션으로 진행돼 한인 학생들의 향후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
올해는 NASA에 근무하는 신재원 박사(항공우주학), 석준일 메릴랜드대 교수(과학), 나승희(비즈니스), 케이 강(교육), 신디 리(약사), 민수영 변호사·앤드류 한 검사(법률), 그레이스 울프 헌던 시의원(정치), 김영수 박사(음악), 휴먼 서비스(진수정, 그레이스 허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스포츠 부문이 처음 추가돼 동계올림픽 미국 쇼트 트랙 코치로 활동한 지미 장 씨가 참여한다.
가정상담소 전주형 카운슬러는 “올해는 패널 디스커션이 새로 추가되고 5명 미만의 스몰 그룹 세션을 통해 청소년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관련분야의 미래 비전과 특성, 경험담을 듣게 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50달러(1인당, 형제나 자매가 함께 참가시 1명은 20달러). 참가 신청은 상담소 웹 사이트(www.iNIFC.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체크와 함께 우송하면 된다.
문의 (703)761-2225, 6
또는 nifc@inifc.org
장소 1952 Gallows Rd. 3rd Floor,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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