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랑방’ 샌틸리 이전 기념
연주와 노래… 검도시범도
최근 버지니아의 샌틸리로 이전한 노인사랑방(회장 주명호)이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효도잔치를 열었다. 16일 낮 중앙검도에서 열린 효도잔치에는 15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기고 음식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시간에는 열린문장로교회 라오미 합창단이 멋진 화음을 선보였고 풍물패는 사물놀이로 흥을 돋웠다. 또 안명호 씨의 노래 지도와 섹스폰, 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 율동과 검도 시범도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에는 &TV 무료시청권, 큐라파 건강식품, 하하 핑크 시장가방 등 선물도 증정됐다.
주명호 회장은 “노인들의 즐겁고 건강한 삶을 위해 만든 노인사랑방 사무실 이전 기념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센터빌에서 샌틸리의 중앙검도장으로 옮긴 노인사랑방은 현재 회원만 900명에 이른다. 월요에는 바둑강좌, 화요일은 컴퓨터 강습, 수요일은 라인 댄스 강습과 영화 보기, 목요일은 만성질환 관리, 금요일은 라인 댄스와 노래교실 등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돕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 그랜드마트 앞에서 집결해 산행도 떠난다. 또 이발과 미용 서비스도 해오고 있다.
주명호 회장은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병원 방문 문제나 정부 관련 일도 적극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인사랑방 주소: 4264-E Entre Ct., Chantilly, VA 20151(중앙검도)
문의: 703-851-8585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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