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 폭염 주의보
워싱턴 일원에 폭염 특별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 기상대는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워싱턴 일원의 체감 온도가 최대 105도에 달할 것이라며 오늘 저녁 10시까지 폭염 특보를 발령했다.
기상 당국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00도, 최저는 75도지만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훨씬 높은 105~110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폭염은 금요일인 22일 오후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일원에는 폭염 경보와 더불어 대기 오염 주의보인 오렌지 코드 발령과 함께 열사병 등 노약자들에 대한 건강 주의보도 내려졌다.
보건 당국은 특히 폭염과 관련된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 자녀들이나 애완동물을 주차된 차량에 홀로 두지 말 것 ▲야외 활동시 통풍이 잘되는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거나 모자를 쓰거나 선 크림을 바를 것 ▲물을 많이 마실 것, 혼자 사는 노인들이나 가족 들의 상태를 점검할 것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직사 광선을 피할 것 ▲열사병 등에 걸릴 경우 긴급 전화인 911로 전화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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