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한인 2세나 한국인 배우자를 둔 타인종 또는 한국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성인 한국어교실을 개설한다.
7월 3일(화)부터 8월 30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9시 30분 복지센터 버지니아 오피스에서 진행될 강좌는 우선 기초반만 개설되며 차후에 중급반, 고급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한 달에 120달러.
한국어 강좌를 맡게 될 김남희 지도강사는 11년 이상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경력을 갖고 있다.
복지센터 해롤드 변 이사장은 “그동안 성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 좋은 선생님을 영입하고 한국어 교실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말 배울 기회를 놓친 한인 2세 대학생과 성인들, 한국인 배우자와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한국말을 배우길 원하는 분들, 한국파견 근무나 한인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기초 한국어 습득을 원하는 분들 모두에게 쉽게 한국말과 문화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및 등록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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