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음악인협회
24일 한국전 기념음악회
워싱턴 한인음악인협회(회장 이성희)가 한국전 기념 음악회 ‘사랑과 평화(Love and Peace)’를 주최한다.
오는 24일(일) 오후 7시 애난데일 유나이티드 감리교회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는 플룻 4중주단의 연주,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꾸며진다.
음악회에는 4명으로 구성된 플룻 앙상블(곽태조, 오현아, 이윤영, 조은별)과 소프라노 양제경씨와 마얀 무터스, 테너 신윤수, 바리톤 문제성, 피아니스트 정세영씨와 박정은씨 등이 참가한다.
서울대와 파리의 에꼴노말 음악원에서 수학한 소프라노 양제경씨는 워싱턴 오페라 도밍고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멤버로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활동 중이다. 테너 신윤수씨는 메트로폴리탄오페라 경연대회와 리더크란츠성악경연대회 수상자로 인디애나 대학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다.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박사과정중인 바리톤 문제성씨는 1997년 세인트 루이스 오페라극장에서 나비부인으로 데뷔한 후 런던리릭오페라, 서울오페라, 벨칸탄티 오페라의 라보엠, 잔니스키키, 리골레또,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했다.
플룻 앙상블은 전 음악인협회 회장이었던 곽태조씨와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의 수석 주자를 역임한 오현아 교수(몽고메리 칼리지), 전 숙명여대 강사이며 현 내셔널 플룻 어소시에이션 멤버인 이윤영씨, 가톨릭 대학에서 석사를 마친 조은별씨로 구성됐다.
이성희 회장은 “한국전 기념음악회를 무대에 올리게 돼 기쁘다. 한국전에 관계된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고 관객들에게도 사랑과 평화의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20달러,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장소 6935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문의 (240)888-0126
또는 2011kama @gmail.com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