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가 지출하는 공립학교 학생 1인당 예산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메릴랜드는 전국 9위, 버지니아는 25위에 각각 랭크됐다.
연방 인구센서스국이 21일 공개한 미 전국 각 주별 공교육 재정실태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워싱턴DC가 지출한 초·중·고교 학생 1인당 예산은 1만8,667달러로 전국 주별 순위에는 1위를 기록했다.
워싱턴DC에 이어 학생 1인당 공교육 예산지출 규모가 가장 큰 주는 뉴욕(1만8,618달러), 뉴저지(1만6,841달러), 알래스카(1만5,783달러), 버몬트(1만5,783달러) 순이었다. 메릴랜드는 1만3,738달러로 전국에서 9번째, 버지니아는 1만597달러로 25번째에 각각 올랐다.
공교육 예산지출 규모가 가장 적은 최하위주는 유타주로 학생 1인당 지출예산이 6,064달러였다. 이어 아이다호(7,106달러), 애리조나(7,848달러), 오클라호마(7,896달러) 등이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 평균은 1만615달러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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