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은 21일 워싱턴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향후 워싱턴과 광주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미주 순방길에 나선 강 시장 일행은 이날 저녁 우래옥에서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 준윤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부회장, 황원균 전 버지니아한인회장, 강요섭 호남향우회장 등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9월 개최되는 제10회 코러스 축제기간에 워싱턴에서 광주시 김치축제도 함께 열린다”며 “광주 국제김치축제와 코러스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한인사회에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코러스 축제 기간에 워싱턴을 다시 방문할 계획도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이번 미국, 브라질 출장의 성과와 의미를 설명하면서 2013 한상대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광주에서 개최하는 대형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앞서 이날 오후 2시 워싱턴 D.C 월드뱅크에서 임직원 등 100명의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도시가 지구를 살린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강운태 시장 일행은 투자유치와 수출 설명회 등을 위해 16일부터 24일까지 2016년 하계 올림픽 개최도시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미국 뉴욕, 워싱턴, LA 등 5개 도시 순방을 하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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