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에서 팝까지’를 망라하는 베데스다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시작돼 다음 주말까지 베데스다 장로교회에서 계속된다.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 주최의 페스티벌은 오늘(23일, 토) 오후 5시 슈만의 ‘리더 아벤드(Lieder Abend)’에 이어 7시30분 ‘오페라에서 팝까지(Opera to Pop)’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다음 주말인 29일(금) 오후 7시30분, 30일(토) 오후 2시30분에는 ‘왕과 나(King and I)’ 에 이어 30일(토)과 7월1일(일) 오후 7시30분에는 오페라 ‘마술 피리(The Magic Flute)’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에는 한인 성악가 권기선(소프라노)씨와 이준우·이준영 군, 비올리스트 김동욱, 첼리스트 최지해 씨 등이 참가한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인 양미라 교수(조지 메이슨대)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오페라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20달러, 어린이는 무료다. 공연 후에는 간단한 리셉션도 준비된다.
문의(301)424-3379
장소 7611 Clarendon Rd.,
Bethesda. MD. 20814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