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이 6.25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아 오는 7월 말까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무료 포스터(사진)를 배포한다.
문화원 에 따르면 이 포스터에는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Thank You”라는 문구와 함께 한미 우호 증진과 양국 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참전 용사들과 가족들은 이 포스터를 부착한 한인 업소들을 이용할 경우 업소가 자율적으로 정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스터는 한국문화원과 본보를 비롯해 워싱턴 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중앙일보, 한스여행사, 알라딘 서점, H마트(애난데일점, 폴스 처치점, 센터빌점), 스파월드, 퓨어 자동차 정비소 등에서 구할 수 있다.
문화원 측은 “포스터 배부를 통해 워싱턴 한인사회가 오늘날 한국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한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불굴의 용기와 목숨을 아끼지 않는 숭고한 희생 정신을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