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유미 호건씨 입상
서양화가 유미 호건(애나폴리스 거주, MICA 출강, 작은 사진)씨가 뉴욕 프린스 스트릿 갤러리가 주최한 제 5회 내셔날 미술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입상작은 한지에 수미 잉크를 사용한 ‘무제 44(Untitled 44, 사진)’로 한국과 미국 각 지역의 풍경을 추상화로 담았다.
전시회에는 미 전역에서 총 168명의 작품 600여점이 응모돼 이 가운데 52점이 입상했다. 심사를 담당한 이본느 재퀴엣씨는 페인팅과 프린트 미술의 대가로 위트니 아메리칸 아트 뮤지엄을 비롯 많은 현대 미술박물관에 작품이 영구소장돼 있다.
호건 씨의 작품을 포함한 입상작 전시회는 19일 시작돼 내달 7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주 서울 혜화동 소재 이앙 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을 마친 호건씨는 지난2010년 ‘아트 온 페이퍼 전국 미술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에서 페인팅을 전공했으며 지난해 워싱턴 총영사관 개인전 등 7회의 개인전 및 한미미술가협회 정기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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