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화원(원장 최병구)에서 카메라 렌즈에 자연의 모습을 담은 정원일씨의 흑백 사진전 ‘거기 있는 그대로(there as it is)’ 작품전을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7월11일까지 계속될 전시회에는 앙상한 가지가 남은 잡목 우거진 숲의 모습을 통해 자연의 본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 등 총 15점이 선보인다. 문화원은 사진에 인위적인 연출을 배제하고 자연의 순수한 모습을 담고 있는 정 씨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 씨는 전시회 개막식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극적인 명암 대비를 배제하고 순수한 예술적 시각을 반영하고 있는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오프닝 리셉션은 29일(금) 오후 6시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 예약을 요하며 간단한 한국 음식도 제공된다.
문의 (202)587-6163
장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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