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한인 2세들에게 ‘독도는 한국 땅’임을 알리는 부교재가 배포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외교통상부는 재외국민 및 재외동포, 외국인에 대한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전 세계 한국학교와 한글학교에 독도 부교재인 ‘독도 바로알기’ 총 4만3977부를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부교재는 한국학교에 초·중·고등용 1만1148부와 한글학교에 초등용 3만2829부가 각각 배포된다.
이미 지난 18일부터 일본 동경한국학교, 중국 북경한국국제학교, 러시아 모스크바한국학교 등 15개국 30개 한국학교에는 발송이 시작됐다.
오는 9월 개학하는 미국내 한국학교에도 초등학생용 독도 부교재가 발송돼 독도 바로알기 교육을 할 수 있게 된다.
‘독도 바로알기’는 지난해 일본이 중학교의 지리·일반사회 교과서에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싣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대응으로 교과부가 국내 초·중·고교생들의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만든 특별교재다.
초등용 교재의 경우 사진이나 만화를 곁들여 알기 쉽게 해설해 놓았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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