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수산물 브랜드 ‘바다 애찬’의 홍보행사가 오는 29일(금)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워싱턴 일원 3개 H마트 매장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바다 애찬’은 한국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대표 브랜드로, H마트 훼어팩스점과 센터빌점, 메릴랜드 위튼점에서 이 브랜드 제품의 시식 및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오징어와 냉동 코다리, 다시 멸치, 간장게장, 양념 게장, 바다 장어 등 약 10종류의 수협 자체 상품은 물론 근해통발수협의 바다 장어, 성산포수협의 갈치, 완도금일 수협의 다시마 등 지역 회원조합의 우수상품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수협 측은 “2007년 뉴욕으로 수출을 시작할 당시에는 판매가격이 높았으나 그간 우수한 바이어를 확보하고 정부 예산과 자체 예산을 더해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수협에 따르면 미 동부 지역 수출액은 2009년 21만5,000달러에서 2011년 51만8000달러로 2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장흥군 수협의 매생이와 부안 수협의 뽕잎 조미 김, 경인북부 수협의 황태채가 미국에 처음 수출되는 등 미국내 인기에 힘입어 매년 수출상품의 종류도 늘고 있다.
2011년 미국 수출 품목은 건파래, 김자반, 쥐치포 등 25개 품목이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