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비영리 기독교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이 선명회 합창단을 초청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미주 순회 공연을 갖는다.
월드비전에 따르면 선명회 합창단은 오는 25일 LA를 출발, 한달동안 텍사스, 테네시, 조지아,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메릴랜드,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 순으로 18회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버지니아에서는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리치몬드 소재 엠마오 연합감리교회(7740 Cherokee Rd.)에서, 메릴랜드에서는 12일 오후 7시 엘리콧 시티 소재 벧엘교회(3165 Saint Johns Ln.)에서 공연이 열린다.
선명회 합창단은 성가곡과 민요, 뮤지컬 메들리 등 합창곡과 한국 전통 음악과 부채 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최정상으로 손꼽히는 탁월한 음악성을 선보이게 된다.
선명회 합창단은 1960년 8월 전쟁 고아들 가운데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는 아동을 선발해 설립된 바 있으며 1978년 BBC 방송국 주최 세계 합창 경연대회 우승, 88 서울 올림픽, 각국 정상 방한시 특별 공연과 수 천회에 이르는 국내외 연주를 통해 ‘천상의 목소리’, ‘천사들의 합창’ 등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선명회 합창단은 전세계의 고통받는 지구촌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어 무료 전화(866-625-1950) 또는 웹사이트(wvkor.org)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