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한인회-축구협, 28일 제6회 유소년 축구대회

한인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제6회 유소년/청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8일(토)과 8월 4일(토)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 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와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한천희)가 지역 청소년들의 심신단련과 친목 도모, 한인사회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연례적으로 여는 한인청소년 축구축제이다. 교회 청소년 축구팀들이 대거 참가하며, 메릴랜드교역자축구동호회가 후원한다.
이 대회는 17세 미만 청소년부, 13세 및 10세 미만 유소년부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팀당 200달러이다.
대회에 앞서 7일(토) 오후 7시 엘리콧시티 소재 장어시광어동 식당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대진추첨을 한다. 참가마감은 대표자회의 당일까지이다. 출전선수는 사진 부착 신분증 복사판을 제출해야 한다.
축구협회는 이 대회를 위해 김병근 전 회장을 준비위원장, 정우홍 사무총장을 진행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보라매(정우홍), 불사조(신동일), 볼티모어(박창호), FC하워드(김창만), 콜럼비아(신창우) 등 5개 축구회 회장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천희 회장은 “한인 청소년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줄 이 대회에 교회 청소년 축구팀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