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가 동포들의 교양 및 직업훈련을 위해 추진해온 무지개 종합기술학교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이날 오후 6시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개교식을 갖는 무지개학교는 우선 옷 수선/양재, 영어, 시민권, 컴퓨터, 라인댄스 등 5개의 강좌를 개설하며, 차츰 냉동, 전기, 구두수선, 의자 천 갈이 등의 강좌를 추가할 계획이다. 각 강좌는 12주간 계속된다.
강사는 옷 수선은 40년 이상 경력의 신 데레사씨, 영어와 시민권은 허권 목사, 컴퓨터는 백성규 사무총장, 라인댄스는 수잔 김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강의 장소는 영어와 시민권, 컴퓨터는 한인회관이며, 옷 수선은 한인회관 인근 봉제공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라인댄스는 아직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
장두석 회장은 “동포들의 생활교육과 생활체육, 초기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기술 교육 등에 중점을 두고 무지개학교를 운영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강좌 시간 및 일정, 수강료 등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410) 772-5393,
(443) 691-7968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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