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에 참전한 한인 용사들이 삼계탕을 즐기면서 전우간 친목을 도모했다. 윤창길 워싱턴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장은 이날 메릴랜드 캐더락 파크에서 가진 야유회 행사에서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들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서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박노립 사무총장은 “고엽제 후유증 환자 범위에 대한 법이 지난해 개정돼 올 4월부터 네 가지가 추가돼 실시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도움을 받길 원하는 전우들은 올해 이것을 신청한 이동원 전우에게 연락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또 “65세 이상 베트남 참전 유공전우회에게는 명예수당이 나온다”면서 “전우회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욱 미주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장, 우태창 워싱턴 버지니아 한인노인연합회장, 권동환 한미애국총연합회 회장, 김갑년 함경도민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 (703)629-5617 박노립 사무총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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