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회장 유양희)가 한여름 밤, 우주의 비밀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주 공학자 황보 한 박사는 28일 우래옥에서 열린 특강에서 ‘우주망원경으로 본 우주의 비밀’ 을 주제로 우주의 별과 은하계, 블랙 홀 등에 대한 과학 이야기를 흥미로우면서도 알기 쉽게 풀어 특강했다. 문인회원인 박숙자(소설가)씨의 부군인 황보 박사는 한국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 위성 1호, 2호, 3호 사업을 총괄한 우주공학의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미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강 후 유양희 회장은 워싱턴문학지에 올릴 원고 마감 기일을 지켜 출판에 지장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유 회장은 최근 첫 시집 ‘뉴질랜드’ 를 출간한 강인숙 시인과 지난 6월 미주한국일보 문예 공모전 시 부문 가작에 입상한 실비아 권, 동시·동시조집 ‘엄마 꿈’을 출판한 최임혁 시인 등 회원들의 동정을 전한 후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최임혁 시인의 출판기념회는 8월 19일(일)오후 5시30분 우래옥에서 열린다.
글 사랑방 모임에서 시문학회는 김정임 시인, 수필문학회는 양상수 수필문학회 위원장 주관아래 각 분과별로 작품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다음 달 글 사랑방 모임은 8월 25일(토) 오후 6시 우래옥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