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 소속 한인 청년들이 메릴랜드 드림법안 지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버지니아의 심두영씨 등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출신 8명의 청년들은 4일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과 락빌, 클락스빌 및 유니버시티 가든 주민들을 찾아 유권자 등록과 메릴랜드 드림법안에 대해 지지를 당부하며 서명을 받았다. 미교협 김동윤 총무는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조건이 되는 학생들은 누구나 거주자 학비만 내면 재학할 수 있도록 하자는 메릴랜드 드림법안은 지난해 4월 주상원을 통과한 바 있으나 오는 11월 6일 선거 때까지 보류된 바 있다”며 “이 법이 11월 선거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지지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메릴랜드의 경우 서류 미비 학생 10명중 1명이 한인 등 아태계”라며 “메릴랜드 드림법안의 통과를 위해 카사 메릴랜드 등 타 이민단체들과 공조해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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