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삶 나누는 공동체 추구
교인 스스로 성숙한 신앙 가질 수 있도록 자유스런 목회
■교회 연혁
미국개혁교회(RCA: Reformed Church of America)에 소속된 뉴저지한인목양교회(N.J. Korean Mok-Yang Church·담임 남봉우목사)는 2002년 1월 남봉우목사 자택에서 몇 명의 교우들이 함께 예배를 드린 것이 시작이다. 3월 현재 위치의 교회를 빌려 이전했다. 개척 시 A/G(하나님의성회 미국총회) 소속이었으며 2009년 6월 RCA로 이적했다.
■교회 비전
뉴저지한인목양교회(201-887-5787) 금년 표어는 “범사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10:31)이다. 남봉우목사는 “우리 교회는 신앙과 삶을 나누는 공동체를 추구하며 예배의 갱신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과의 만남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라며 “교회 비전이라면 그리스도안에서 성숙해가는 교회를 표방하고 있다”고 말한다.
■목회 방향
남봉우목사는 “선교지에 나왔다 생각하며 목회하고 있다. 교회는 영혼의 안식처가 되도록, 교우들은 형제로 교제하면서 본향에 이르도록 사랑의 수고를 서로 할 수 있게 인도한다. 또 교인들에게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는 그런 목회를 하는 한 편 교인들 스스로 성숙한 신앙을 가질 수 있게 자유를 주는 목회를 한다. 사람은 부모의 마음을 알듯 기독교인은 하나님을 알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목회를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남봉우목사는
남상돈(작고·공무원·한의사역임)교우와 최순열(작고)교우의 3남1녀 중 3번째의 차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난 남봉우<사진·60>목사는 1978년 8월 도미했다. 순복음신학교, 필라델피아 벨리포지대학(B.S.), 뉴욕신학대학원(NTTS·M.Div.)을 졸업했다. 1984년 3월 A/G(하나님의성회 미국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순복음뉴욕교회(현 프라미스교회) 교구장(행정담당)목사를 역임했고 1987년 8월 뉴저지시온교회를 개척 담임했다. 1991년 11월 믿음교회(주선영목사)와 합병해 뉴저지방주교회를 세워 목회했다. 1999년 3월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미국) 총무로 피선돼 L.A.에서 행정목회를 했으며 2002년 3월 뉴저지한인목양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시무하고 있다. 현재 RCA 미동남부 한인목회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좋아하는 성경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8:28)이며 찬송은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거룩한 보혈의 공로를 우리 다 찬양을 합시다 주님을 만나볼 때까지~”(214장)이다. 가족으로 부인 남(양)명순(이화여대간호학졸·RN)사모와의 사이에 큰딸 한나(28·음악인·사위·음악인)와 아들 아론(26·어바인대졸·회사원)과 작은딸 리베카(24·NYU의대졸·L.I.병원 인턴)를 두고 있다. 교회주소: 101 Euclid Ave., Ridgefield Park, NJ 07660.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저지한인목양교회 교인들이 야외예배를 갖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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