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 23일 첫 방송
한류스타 최지우(37)가 케이블 채널 올리브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를 통해 한식 전도사로 변신한다.
‘최지우의 딜리셔스 코리아’는 최지우와 정구호 디자이너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숨겨진 지역 음식을 소개하는 음식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최지우는 프로그램의 내레이션도 함께 맡았다.
제작진은 "최지우는 평소 해외 촬영을 떠나서도 주변 한식당을 먼저 찾아보고, 촬영장에 한식 도시락을 챙겨가 현지 스태프에게 한식을 적극 알려왔다"고 그의 남다른 ‘한식 사랑’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최지우가 그동안 보여준 화려한 이미지 대신 지역 음식을 직접 찾아다니는 소탈한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남해 바다에서는 통통배에서 방어를 맛보고, 서해 갯벌에서는 영양 만점 만찬을 즐긴다.
최지우는 "그동안 연기를 통해 한류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우리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의 ‘진짜 맛’을 직접 경험하고,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첫 방송은 23일 밤 10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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