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뉴욕 클래시컬 플레이어즈(NYCP 음악감독 김동민)’가 16일 오후 8시 브롱스의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칼리지 채플과 18일 오후 3시 맨하탄 헤븐리 레스트 처치에서 ‘2012~13 시즌 무료 음악회’를 연다.

차이코스프스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에서 NYCP는 아렌스키의 ‘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바흐의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3번과 피아노 협주곡 3번등을 들려준다. 18일 연주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은식씨가 오케스트라와 바흐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박씨는 서울음대를 나와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학위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연주활동을 펼쳐왔고 산타페 피아노 국제 콩쿠르와 인디애나 뮤지컬 마티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문의: www.newyorjclassicalplayers.org


<김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