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 지역 솔로이스트로 구성된 ‘솔리데오 싱어즈’ 정기 공연이 오는 12월 1일 첼튼햄 장로교회, 16일 델라웨어 사랑의 교회에서 각각 개최된다.
단원 개개인이 모두 성악을 전공해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솔리데오 싱어즈’의 이번 공연에서는 성가와 베르디 오페라 합창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미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공연과는 달리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많은 악기가 사용될 예정으로 보다 풍성한 화음을 들려 주게 된다.
특히 이창호 지휘자를 새로 영입, 처음으로 꾸미는 무대여서 단원은 물론 청중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
지난해 4월 창단한 이래 네 번째 정기 공연을 갖게 되는 ‘솔리데오 싱어즈’는 성악 및 음악 연주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솔리데오 싱어즈’ 김덕수 단장은 “초겨울의 감흥을 느낄 수 있는 독창, 중창, 합창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준비하여 여러분 곁에 다가가려 한다”며“이번 공연을 통해 솔리데오 싱어즈의 연주가 한인 동포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솔리데오 싱어즈 단원은 다음과 같다.
지휘 이창호
테너: 최은혁, 고영식 바리톤: 한준희, 하태규 소프라노: 양경신, 홍승연, 안미정, 이진실 메조 소프라노: 박소진 피아노: 박진현, 기소연

솔리데오 싱어즈 제4회 정기연주회
일시: 12월 1일(토) 오후 7시 30분
챌튼햄 장로교회(7507 Tookany Creek. Philadelphia. PA 19012)
12월 16일(일) 오후 5시
델라웨어 사랑의 교회(296 Pencoder Dr. Newark. DE 19711)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