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민주 재외선거위원장 방미 지지 캠페인
원유철 의원 30일 필라 동포간담회
김성곤 의원은 서부지역 순회 중
오는 12월19일 제18대 한국 대선을 앞두고 미리 치러지는 재외선거가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누리당 박근혜ㆍ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캠프 측이 재외 표심 잡기를 위한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오는 12월5일 재외선거 투표 시작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재외 선거위원장들이 직접 미국으로 날아 와 재외 유권자 표심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당은 22만여명의 유권자들이 등록한 재외 한인사회 가운데 가장 비중 이 큰 미주 한인사회를 공략하기 위해 각각 재외선거 담당 최고위 인사를 파견한 것이다.
제18대 한국 대선 재외선거 투표일 (12월5~10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재외국민 표심을 잡기 위한 새 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재외선거위원 장의 미국 방문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선거위원장이 미국을 찾았다. 지난 27일 텍사스주 달라스 한인사회를 찾은 원 위원장은 한인회관과 한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 마트를 찾아 재외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동포간담회에서는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과 복수국적 연령확대 등 새누리당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들을 설명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원 위원장은 30일 오후에는 필라델피아 지역 재외선거 참여 캠페인을 벌인 후 12월1일에는 뉴욕으로 이동해 재외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계속한다.
김성곤 민주통합당 재외선거위원장은 29일 미 서부 새정치국민연대 출범식 및 투표 참여 독려 운동에 참석하기 위해 LA를 방문했다. 새정치국민연대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와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 지지자들이 야권통합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새롭게 결성한 모임으로 해외는 물론 한국에서도 결성될 예정이다.
김성곤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30만표 내외에서 당락이 결정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재외국민 투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역사상 처음으로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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