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부터 린우드 얼더우드몰 AMC 영화관서
한국에서 관객수 6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 대박을 이어가고 있는 감성 영화 ‘늑대소년’이 오는 12월 7일부터 린우드 얼더우드 몰 AMC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무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보다 더 빠른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늑대소년’은 다른 장르 영화에 비해 비교적 관객의 폭이 좁은 멜로 장르이지만 송중기, 박보영 등 인기 정상의 청춘 스타를 주연으로 발탁하면서 관객의 폭을 대폭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대 청소년은 물론 순수한 사랑 이야기에 빠지는 20~30대 관객, 과거 추억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면서 40~50대 층까지 사로잡으며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전 세대 영화라는 호평이 인기몰이 비결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개봉 후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역대 한국 멜로영화 흥행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늑대소년’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송중기)과 한 소녀(박보영)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소년에게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된다.
지난 9월 린우드 얼더우드몰 AMC 영화관에서 7주간 연장 상영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광해’의 흥행세를 ‘늑대소년’이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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