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은 죄의 보응인가? 연단의 의미 인가?
강승호목사 고난을 통하여 자신과 하나님을 바로 안 사람“
<순복음 중앙교회>
신앙인이나 불신앙인이던 고난의 의미는 무엇일까? 변화 무상한 세상에서 누구에게나 영고성쇠는 있기 마련이지만 여기 성경에서 고난의 의미와 죄의 보응과 연단의 의미를 “욥“의 생애를 통해서 찾아 보고자 한다.
욥은 초기 족장 시대 즉 BC2000년경에 우스 땅 300여 부족중에 가장 부유한 족장으로 살았던 인물이다. 우스 땅은 팔레스틴의 동부 사막 지역이었다. 그는 가축과 종이 많아 부유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사단은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욥이 경건성은 그의 부유한 재물과 자손인데 그것이 없다면 하나님과 멀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욥은 사단의 시험을 받아 자녀와 모든 재물을 잃게 되고 부유함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원망치 않았다. 사단은 또다시 욥의 몸에 심한 악창을 퍼지게 하여 온몸을 기와 조각으로 긁게 했고 아내의 심한 저주의 말에도 불구하고(욥2:9) 욥은 그의 순전함을 지켰다.
사단이 하나님께 허락 받았다는 것은 사단이 분명히 하나님의 지배아래 있다는 것을 입증해 준다. 그리고 욥은 자신의 고난이 하나님께로부터 유래하는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고백한(욥2:10)것은 지혜가 많음을 볼 수 있다. 고난이야 말로 인내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야고보는 말한다(야5:11).
3장에서 욥은 자신의 출생을 저주 했다. 극도의 고통 속에서 나온 신음소리였지만, 인간의 출생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인바 그의 출생과 의문의 문제 제기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불순종 행위다.
하지만 욥은 세 친구의 논쟁을 통하여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실현시켜 나갔고, 고난을 극복하고 난 후 완전한 순종의 자세를 터득했다. 38장-41장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린 체 한 마디의 대꾸도 하지 않고 무조건 그 말씀을 청종했다. 고난에서 탈출은 이전보다 더 큰 축복을 약속 받았다. 그 약속은 실현 되었다.
아내와 친구들에게 배신 당했지만 그러나 고난에 단련된 후 욥의 신앙은 정금같이 되었다. 그는 신앙 성장과 더불어 고난 당하기 이전에 두 배의 축복을 얻었다. 욥은 그 명예로운 축복을 얻기 위해서 ‘고난’이라는 가시밭길을 가야 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인간을 죽음과 고통을 당하는 존재로 만든 것은 아니다. 고통과 고난의 시작이 순전히 인간 자신과 그리고 사탄의 책임이다. 오늘날 신앙인들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면, 불신앙인들이 고난이 사주 팔자나 운명으로 생각하고 자신과 세상을 비관 한다는 것은 어리석게 사단에 농락 당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정의는 의인을 통해서 실현되며 의인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인 것이다. 고난은 목적이 있고 이 길 수 있는 방법까지 내포되어 있다. 고난은 더 성숙한 인간, 하나님 앞에 온전한 자로서 설 수 있는 통로요 기회로 받아 들어져야 한다. 세상사는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그러나 욥은 시련 가운데서도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장 하시는 하나님을 변함없이 신뢰 했다. 결론적으로 욥은 겸손히 회개 했고 순전히 믿음을 지켰고 인내하며 하나님을 원망치 않았고 자기 부정의 기도로 갑절의 축복을 받은 삶을 인식하자.
오늘은 “대설”
양력 12월 7일(음력10월 24일)은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나 꼭 그렇지는 않다.
고국속담에 대설에 눈이 많이오면 이듬해 풍년이 들고 푸근한 겨울을 지낸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 때는 산박쥐가 울지 않고 범이 새끼를 친다.
흰 눈이 내리는 절기에 동포 사회도 흰 눈 같은 깨끗한 양심, 때묻지 않는 삶으로 더불어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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