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의 로렌스’ 등 13편, ‘영화사료 축제’ 일환으로
‘아라비아의 로렌스,’ ‘앵무새 죽이기,’ ‘외계인,’ ‘빗속에서 노래하며’ 등 1930~1980년대 추억의 명화 13편이 재생돼 이번 주말 시애틀에서 상영된다.
퀸앤 힐의 업타운에 소재한 SIFF 영화관에서 상영될 이들 영화는 이번 주 시애틀에서 ‘동영상 보존협회(AMIA)’가 주최하는 ‘영화사료 축제’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비영리기관인 AMIA의 로라 루니 국장은 6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의 학술회의에 미국과 전 세계에서 500~55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옛 영화의 보존 및 재생과 관련된 기술적인 문제를 토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에 시애틀 대중에게 공개되는 13편의 옛 영화는 모두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심도 깊게 재생됐다며 특히 첫날(6일) 상영되는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재생기술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SIFF 영화관(511 Queen Anne Ave., N., Seattle)의 입장료는 10달러이며 상영예정인 영화를 모두 볼 수 있는 패스는 80달러이다. 상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siff.net)에서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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