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스 패스, 마운트 베이커에 이미 21인치 쌓여
차가운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난 2일간 이미 최고 2인치 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한 캐스케이드 산맥에 8일 오전까지 최고 20인치의 폭설이 더 내릴 전망이다.
국립기상대는 7일과 8일경에는 강설 고도가 해발 500피트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동부 워싱턴주로 넘어가는 패스에는 이미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일부 구간이 폐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대는 7일 오전 현재 스티븐스 패스와 마운트 베이커 지역에 21인치의 눈이 내렸고 스노퀄미 패스에 13인치, 화이트 패스에 14인치, 크리스턴 마운틴에도 12인치가 각각 내렸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산간도로에 눈이 쌓인 뒤 밤중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빙판길이 될 우려가 높다며 산간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캐스케이드 산간도로 현황은 http://www.wsdot.com/traffic/passes/에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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