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 · LA교협 MOU체결, 샌디 성금기부 과정서 협력 뜻 모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김종훈목사)는 11일 뉴욕초대교회(김승희목사)에서 39회기 제1차 임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남가주(L.A.)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진주철목사)가 허리케인 샌디 성금을 보내오는 과정에서 뉴욕 교협과 MOU를 체결할 것을 요청해 임실행위원회에서 통과시켰다. MOU체결로 인해 뉴욕교협과 남가주교협은 한인사회가 어려움을 당할 때 서로 성금을 모아 도우며 복음전도도 함께 펼쳐나가게 된다.
교협은 현재까지 허리케인 샌디 피해자 돕기성금 답지액 1만5,220달러와 남가주기독교협의회에서 보내온 1만달러 등 총 2만5,220달러의 성금을 샌디로 인해 심하게 피해당한 한인교인들에게 배분해 줄 것을 가결하고 각 교회를 통해 신청자를 받기로 결정했다. 교협은 2013년 예산 총수입과 지출 42만 달러를 통과시켰다. 임실행위원회에서 통과된 예산안은 이사회 인준을 남겨놓고 있다.
수입은 회비 4만달러, 행사비(신년하례·부활절연합예배·체육대회·할렐루야복음화대회) 27만5,000달러, 후원금(일반후원·미자립교회후원·선교후원·장학금·이웃사랑성금) 3만5,000달러, 주소록광고 5만달러, 기타(후보자등록금·전회기수입) 2만달러 등이다. 지출은 관리비 2만4,000달러, 인건비 4만3,000달러, 행정비 8만5,000달러, 행사비 20만달러, 후원비 4만5,000달러, 기타 1만8,000달러, 예비비 5,000달러 등이다.
교협은 2013년 1월14일 프라미스교회(김남수목사) 벧엘관에서 신년하례만찬예배를 갖기로 하고 강사에 내년 103세가 되는 방지일(영등포교회 원로)목사를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교협은 고 한기석씨 가족돕기 성금모금과 관련, 각 교회로부터 들어오는 성금은 KCS에 보내주되 메모란에 ‘Emergency Fund’를 기재해 줄 것과 연말년시를 맞이해 펼쳐나가고 있는 이웃사랑실천 모금운동에 각 교회가 적극 참여해주기를 당부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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