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목사안수식 및 장로장립 예배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박찬구목사부부, 박아론목사, 안재도목사부부, 조천희장로부부.

미주예수교장로회합동(KPCH) 총회(총회장 안재도목사)는 16일 필라델피아 벧엘장로교회(안재도목사)에서 박찬구(서부노회 소속)목사 안수식 및 조천희장로 장립예배를 가졌다.

목사임직을 받은 박찬구(55)목사는 UTS(Unite Theological Seminary., B.A.)와 필라 벧엘신학교(M.Div.)를 졸업했고 지난 4월부터 남가주(L.A.) 영광교회를 개척해 시무해오고 있다. 부인 박원연사모는 한양대를 졸업했고 현재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과정을 밟고 있다.

장로로 임직된 초천희장로는 필라 벧엘장로교회에서 평신도부터 교회 생활을 시작해 이번 장로로 임직됐다. 안수식에는 전 총신대학교 총장 박아론(박형룡목사의 아들)목사가 ‘마음을 새롭게’란 주제로 “새로운 마음이 되려면 사랑의 예수님 마음, 푯대를 향하여 앞으로만 나가는 사도 바울의 마음, 정직한 영으로 한결같이 하나님을 사랑한 다윗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임직된 목사와 장로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사역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