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짓 사운드 중간주택가격 26만달러로 연간 5.5%↑
시애틀지역 주택가격이 올 들어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간 대비 상승폭으로는 5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우닷컴이 19일 발표한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 시애틀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26만8,200달러로 나타났다. 이 가격은 전달에 비해 0.5%가 오른 것으로 9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며 특히 지난해 11월에 비해서는 5.5%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상승폭은 5년 5개월전인 2007년 6월 이후 가장 크다.
특히 워싱턴주 최고 부자 동네인 머다이나의 중간주택가격은 지난달 146만4,200달러를 기록해 1년 전에 비해 12.2%가 올랐으며, 시애틀ㆍ머서 아일랜드ㆍ커클랜드ㆍ레드먼드 등이 지난해에 비해 두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달 중간주택가격이 1년 전에 비해 5.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나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질로우닷컴은 분석했다.
한편 시애틀지역의 렌트는 지난달 월 1,625달러를 기록해 전달인 10월에 비해 3.3%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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