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균 군 등 8명…장학행사 새 전통 세워 갈 것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벅스카운티장로교회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행사가 30일 소예배실에서 있었다.
이날 벅스카운티장로교회 장학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원균 군(보스톤 칼리지 2년)등 8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풍운 목사는”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 8명을 벅스카운티장로교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며”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사랑과 정성이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말하고”벅스카운티장로교회 장학행사가 이제 첫 발을 내 디뎠지만 앞으로 매년 정례적인 장학생 선발을 통해 필라델피아 지역 장학행사의 새로운 전통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필라델피아, 뉴저지 지역의 고등학교 12학년, 대학교 1~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특히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장학위원회 관계자는 응모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성적증명서, 추천서 및 재정 상태 파악을 위한 세금보고서까지 면밀히 검토하는 선발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벅스카운티장로교회 장학생은 교회 출석 여부를 떠나 필라델피아를 비롯 인근 지역 성적 우수 학생들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다음은 제1회 벅스카운티 장학생 명단이다.
▲최원균(보스톤칼리지 2년)▲김다정(노스펜 고교 12학년)▲제니 김(햇보로-호샴고교 12학년)▲제시 김(유펜 2년)▲이다솜(샤니 고교 12학년)▲박진호(코넬대 1년)▲레뮤엘 박(위튼 칼리지 1년)▲조이 유(템플대 1년)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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