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여성작가 서명미, 조유미의 2인전이 11일부터 내달 8일까지 뉴저지 뱅크아시아나 전시장에서 열린다. 일러스트레이터 조유미 작가와 믹스드미디어 아티스트 서영미 작가는 치유라는 공통된 주제 안에서 작가 고유의 표현 양식으로 풀어낸 작업들을 통하여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낸다.
조유미 작가는 뉴욕에서 겪는 이방인으로서의 감정을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힐링과정으로 풀어내,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심볼들(쉼표, 느낌표, 따옴표, 마침표 등)과 타이포그래피를 접목시킨 믹스드미디어작으로 메탈 튜브(Metal tube)와 파이프(Pipe), 스페셜라이즈드된 재료들을 직접 제작하여 아크릴릭 페인팅과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일러스트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서영미 작가는, 상처와 치유라는 주제로 오랜시간 작업을 해왔으며 우리 내면의 상처를 드러내고 인식하여 치유되는 과정을 캔버스 위에 담았다. 따뜻한 느낌의 캔버스 천을 이용하여 찢어지고 상처난 곳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작업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11일 오후 4~6시.
201-42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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