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12일엔 시애틀지역에도 눈발 흩날릴 듯
겨울의 한복판인 1월 들어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시애틀지역에 수은주가 10일부터 크게 떨어지며 주말까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시택공항을 기준으로 10일 아침 최저기온이 30도(섭씨 영하1도)의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일 26도로 더 내려가고 주말인 12일에는 23도(영하 5도)로 뚝 떨어진 뒤 휴일인 13일에도 28도로 영하권을 유지하다가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35도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10일까지 43도까지 올라가지만 주말인 11~13일은 30도 중반에 머물러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특히 기상청은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시애틀지역에도 이번 주말 눈발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진눈깨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려 이번 주말 워싱턴주 스키장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조건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한편 워싱턴주 동부지역인 스포켄 지역에는 9일까지 6인치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100건 이상 빈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