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 황보. 송은이 출연 ‘뮤직 & 토크 콘서트’ 내달 개최
공연기획사 ‘플랜플레이’의 이종길(왼쪽) 대표와 유경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수석 부회장이 2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연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의 유명 가수와 개그맨 등이 출연해 뉴욕일원 한인 이민자 어머니들의 애환을 달래고 한인 가정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는 ‘뮤직 & 토크 콘서트’가 다음달 23일과 24일 양일간 펼쳐진다.
기독교 문화 양성을 목적으로 비영리 프로젝트를 주로 진행해 온 뉴욕 소재 한인 공연기획사 ‘플랜플레이’는 29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의 인기 연예인 송은이와 황보가 연이어 출연하는 ‘엄마도 소녀랍니다’와 ‘린 온 미’의 공연계획을 발표했다.
2월23일 오후 7시30분부터 플러싱 타운홀에서 공연되는 ‘엄마도 소녀랍니다’는 추억의 노래들과 함께 출연자들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되며 뉴욕 일원의 한인 어머니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특별히 기획된 공연인 만큼 ‘엄마’들만 입장할 수 있다.
이어 다음날인 24일 오후 6시 플러싱 리셉션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린 온 미’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소통 콘서트’로 진행된다. 흥겨운 재즈공연과 함께 가족이 하나 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돼 있다.
미동부 생명의 전화와 함께 이번 공연을 후원하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라정미)의 유경희 수석 부회장은 "바쁜 이민생활에 지쳐있는 한인 가정에 드러나지 않는 불화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상처받은 부모와 자녀들을 치유해 줄 좋은 공연을 위해 협회가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장권은 한양마트 플러싱점과 릿지필드점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온라인(planplaynyc.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엄마도 소녀랍니다’가 30달러, ‘린 온 미’가 100달러(3~5인 가족 기준)다. ▲문의: 516-978-7526(플랜플레이)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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