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 신임회장으로 심회진 씨가 선임됐다.
한인 음악인협회는 28일 가야에서 조영호, 김원경, 윤정나, 앙경자, 박혜란, 심회진, 장기백, 유미영, 이경숙, 고수지 씨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제29대 신임회장으로 심회진 씨를 선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임회장 후보로 심회진 씨를 추천, 만장일치로 가결했으며 심회진 씨가 이를 수락하면서 1년 임기로 음악인협회를 이끌게 됐다.
심회진 신임회장은”음악인 선, 후배 사이에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특히 젊은 음악인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합하고 하나되는 음악인협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전임 박혜란 회장은”임기 동안 회원 모두 적극 협조해 준 덕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하고”신임 회장이 추진하고자 하는 일에 모두가 아낌없이 힘을 보태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필라 한인음악인협회는 지난해 9월 비영리단체 등록 신청을 마친 상태로 올해 안에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영리단체로 등록되면 기업 등으로부터 후원금 모금이 수월해 져 대형음악회 개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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