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0일 영생교회…카메라타 합창단 출연
크로스 선교회 주최, 필리 카메라타 합창단이 출연하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음악회 장소가 가야연회장에서 영생장로교회로 변경됐다.
크로스선교회 필라델피아 본부는 2월 10일 블루벨 가야 연회장에서 필리 카메라타 합창단 및 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하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건상 본부장은”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장소가 당초 가야연회장에서 영생장로교회로 변경됐다”며”보다 넓은 공연장에서 음악회를 열수 있게 배려해 준 영생교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북한의 어린이들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자리에 마음을 열어 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필리 카메라타합창단은 지난해 창단, 오는 3월 창단 공연에 앞서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 음악회무대에 먼저 오르게 됐다.
크로스선교회는 지난 2008년 북한에 제약공장 2곳을 설립, 비타민, 항생제, 기아치료제 및 결핵약을 보급하고 고아원 아이들에게 사랑의 분유 보내기 캠페인을 벌여 오고 있다. 하지만 장기 불황에 따른 선교단체의 후원이 크게 줄어 공장 가동율이 30%에 불과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음악회 문의: 215-635-1100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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