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때 내셔널앤섬을 립싱크해 팬들로부터 비난받은 비욘세가 제47회 수퍼보올 해프타임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3일 수퍼돔에서 벌어진 해프타임쇼에서 비욘세는 솔로로 ‘크레이지 인 러브‘ 데스티니 차일드 멤버 켈리 로우랜드, 미셀 윌리엄스와는 ‘싱글 레이디스‘등을 특유의 율동과 함께 불러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수퍼보올 사상 처음 정전사고가 벌어져 경기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3쿼터 시작 후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킥오프 리턴으로 터치다운을 작성한 뒤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서드다운 공격 때 수퍼돔이 일순간에 정전이 돼 35분동안 게임이 중단됐다.
■CBS가 방영한 제47회 수퍼보올의 30초 광고 평균가격은 3,800,00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NBC가 방영할 때의 평균 30초 단가는 3,500,000달러였다. 1967년 LA 콜리시엄에서 벌어졌던 제1회 수퍼보올의 30초 광고 가격은 37,500달러였다. 당시 이 경기는 CBS와 NBC가 동시에 중계했다.
■수퍼보올 사상 최다 7차례를 개최한 뉴올리언스 수퍼돔은 이번 제47회 대회로 1억8500만달러의 지역경제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벌어졌던 수퍼보올보다 3500만달러가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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