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 이북5도민 연합회…공천위원회 만장일치
필라델피아 이북5도민 연합회 새 회장으로 이유경 씨(사진)가 선임됐다.
이북5도민 연합회는 지난 1일 첼튼햄 윌로애비뉴 한국일보 1층 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장 선출을 위한 공천위원회를 소집, 이유경 평북 회장을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각 도민회장, 사무총장, 이사장, 고문 등이 참석한 공천위원회에서 방국현 회장은 이유경 평북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유경 신임회장은 오는 3월 정기총회에서 인준절차를 마치는 대로 직무 수행에 들어가며 새 집행부를 꾸리게 된다.
이북5도민 연합회장은 1년 임기로 회칙 제23조에 따라 회장이 지명한 후보를 공천위원회에서 선임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총회에서 인준을 받도록 명기돼 있다.
필라델피아 이북5도민 연합회는 지난 2011년 3월 출범한 이래 짧은 연륜에도 불구 그 어느 단체보다 튼튼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단체 활동을 전개하며 필라지역 모범 한인단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현재 등록회원 수는 필라델피아 지역을 비롯 인근 몽고메리 카운티, 벅스 카운티 등 인근 지역과남부뉴저지, 델라웨어 지역을 포함해 350여명에 이르고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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