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상 최연소 작가로 개인전을 연달아 개최하며 이름을 알린 조윤영(10·사진·미국명 클라우디아)양이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뉴저지 팰팍공립도서관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백혈병을 앓거나 암 투병 중인 환우 돕기 기금모금 형식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으로 조양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다. 총 35점의 아크릴화와 그간 입상했던 12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인 조양은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우를 위해 사용하도록 지역병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전시회 장소인 팰팍공립도서관은 많은 작가들이 전시 경쟁을 하는 대표적인 장소이자 조양이 도서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작가로는 최연소로 2008년에 한 차례 성공적인 전시회를 열었던 곳이다. 조양은 이후 노우드 공립도서관에서도 도서관 역사상 최연소 작가로 2011년에 개인전을 연 바 있다.
뉴저지 노스베일 스쿨 5학년인 조양은 조영하·클라라 조씨 부부의 외동딸로 리셉션은 3월4일 오후 4시에 팰팍 공립도서관(257 Second St.)에서 열린다. ▲문의: 201-585-415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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