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 분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는 남부 뉴저지 한인회가 이번에는 한인 입양아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뻗는다.
남부뉴저지한인회는 7일 “한국에서 입양되어 필라델피아, 사우스 저지 일대에 살고 있는 한인 입양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며 “한국 고유 전통음식을 함께 나누고 전통 문화 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토요일 한인회 임시 사무실(702 KING AVE. CHERRY HILL NJ 08002)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한인회 관계자는 “한인 입양아들이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와 교류하면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며 “단발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달 이 모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 이라고 강조했다.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이번 한인 입양아를 위한 행사는 입양아와 가족, 한인사회와 대한민국이라는 네트워크를 잘 형성 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부뉴저지 한인회는 지난해 허리케인 샌디 피해를 입은 애틀랜틱 시티 일대 한인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에 나섰으며 지난 12월에는 트렌톤 지역 저소득층,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한미우정네트워크 사랑의 점퍼 100벌을 전달하는 등 사회 각 분야 봉사와 자선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참가신청 문의: 성종선 사무총장(856-281-5349)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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