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god 출신 배우 윤계상(35)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30)가 교제 중이다.
양측의 소속사는 22일 나란히 "두 사람이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하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서 두 사람이 처음 만났고 이후 지인들과 우연히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갖게 됐다"며 "이제 갓 만나기 시작해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윤계상의 소속사 에이리스트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인사하고 얼마후 자뎅 패션쇼에서 재회하게 됐다"며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사적으로 연락도 주고받고 식사도 함께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서로의 관계에 대해 공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려 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한 인터넷매체는 윤계상과 이하늬의 인도네시아 발리 동반 여행설을 제기하며 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그러나 당시 양측은 동반여행도, 열애설도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양측 소속사는 "발리 여행은 정말 우연의 일치였다. 각자 따로 일행과 간 것"이라며 "당시에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다시 한 번 발리 동반여행설을 부인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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