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3.1절 테니스 대회’오는 16~17일 이틀간 열려
지난해 OC 한인테니스협회 주최로 열린 3.1절 테니스대회 일부 참가자들이 대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테니스협회 주최
타민족 등 300여명 참가
초보자 토너먼트도 신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되고 잘 알려져 있는 이번 한인테니스대회에 동호인들이 많이 참가하세요”
남가주에서 가장 전통 있는 한인 테니스클럽 중의 하나인 OC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이우택)가 올해 3번째 어바인시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재미대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마련하는 ‘3.1절 테니스대회’(Irvine Spring Open)에 10여개 테니스 클럽과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보 후원으로 16(토)-17(일)일 헤리티지 커뮤니티&로워 피터스 캐년 커뮤니티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35회 3.1절 테니스대회’는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 선수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테니스 대회는 예년과는 달리 테니스 초보자들을 위한 D조를 오픈해 놓고 있다. 한인 테니스협회의 이우택 회장은 “초보자들은 외부 대회에 나가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는데 이번 테니스 대회 참가를 통해서 자신감과 경험을 쌓아 주었으면 한다”며 “초보자들의 참가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테니스대회는 참가 선수들을 위해서 특별히 한식 부페를 준비해 놓았다”며 “100세 복식조를 비롯해 오후 1시에 경기를 가지는 선수들은 점심식사가 정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유념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테니스대회는 ▲16일-A, B, C, D조 단식과 100세 복식(2명 합산 100세 이상), 여자 복식 ▲17일-단식 결승, 일반 복식, 혼합 복식, 실버 복식(65세 이상) 등으로 나누어져 열린다.
한인테니스협회는 각 부문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참가자들에게는 물, 간식, 과일, 점심,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100세조의 경우 2명 합산, 100세 이상이고 18세 이하는 오픈조만 해당된다.
각조 선수자격은 대회 본부에서 조정할 수 있고 2012년 한인대화 우승경력 선수는 상위조로 출전 가능하며, 경기에 지장 없는 한 2종목 출전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3월10일 정오까지로 참가인원이 적을 경우 연장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단식 30달러, 실버 40달러, 복식 60달러이다.
참가서류는 www.ockta.com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며, 서류는 ockta.irvine@gmail.com이나 (949)955-3596으로 팩스하면 된다. 수표의 페이 투 오더는 OCKTA로 하면 된다. 우편 송부는 OCKTA(2272 Redwood Dr. Tustin, CA 92782로 하면 된다. 이번 대회 자세한 문의는 (949)342-6210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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