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에이전시 `리플레시 탤런트’ 운영 앨리스 김 코웰 씨 화제
▶ OC 레지스터 메트로 매거진
OC 레지스터 메트로 매거진으로부터‘20명의 주목받는 여성’으로 선정된 앨리스 김 코웰씨.
기업 마케팅에 초점 맞춘
차별화된 모델산업 주목
한인 여성이 OC 레지스터 메트로 매거진에서 선정한 올해 가장 주목받는 여성 인사 20명 중에 한 사람으로 뽑혔다.
코스타메사에 있는 모델 에이전시인 ‘리플레시 탤런트’(Reflesh Talent)사를 운영하고 있는 앨리스 김 코웰(40·사진)씨는 이 잡지에서 커뮤니티와 인더스트리를 바꾸고 영향을 주는 촉망 받는 여성 인물들을 선정, 매년 발표하는 ‘20명의 주목받는 여성’(20 Women to Watch)에 등재됐다.
오렌지카운티 기업들을 주 고객 대상으로 하는 코웰씨는 지난 2011년 10월 창립해 기업들의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브랜드 창출을 위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OC 메트로 매거진은 코웰씨는 엔터테인먼트를 주목적으로 하는 ‘할리웃 에이전시’가 아니라 기업들의 마케팅을 돕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모델 에이전시의 목적과 역할을 다시 정의한 셈이다.
이 매거진에 따르면 코웰씨는 그동안 상대해 온 남가주 기업들은 맥스마라, 라펄라, 블랙, 스타&프로스트 등을 비롯해 다수로 ‘소개’ 또는 ‘재계약’에 힘입어서 지난해에 분기별 세일이 2배로 뛰었다.
코웰씨는 “남가주의 인더스트리와 비즈니스, 기업에 집중해서 모델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은 모델 에이전시 운영은 (다른 에이전시와) 차별화 되어 관심을 끌게 해 이번에 주목받는 여성으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이 모델로 활동한 적이 없는 그는 ‘리플레시 탤런트’ 모델 에이전시를 설립하기에 앞서 마케팅에 관계되는 업무에 종사해 왔다. 현재 이 모델 에이전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모델은 250명가량이다.
아케디아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코웰씨는 하시엔다하이츠와 풀러튼에서 성장했으며, 칼스테이트 롱비치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한편 OC 레지스터 메트로 매거진은 올해 ‘20명의 주목받는 여성’으로 잭키 고메즈-위틀리 사이프레스 경찰국장, 샤론 컥 실바 가주 하원의원, 지지 이브라힘(언론인·운동가), 머시 토레스(잼보리 하우징사의 CFO), 캐리 노셀라(디즈니사의 정부관계 및 마이너리티 디벨로프먼트 디렉터) 등을 비롯해 20명의 여성들을 선정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