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트 66-글렌도라 교차로 인근… 아파트 256채·4,000스퀘어피트 상업시설 들어서
▶ ‘아발론베이 프로젝트’승인
루트 66과 글렌도다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 개발예정인 아발론베이 프로젝트의 조감도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가 글렌도라시에 들어설 전망이다.
글렌도라 시의회는 최근 역사적인 도로인 루트 66과 글렌도다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 개발 예정인 주상복합단지 건설 계획안에 대해 승인했다.
‘아발론베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주상복합 단지는 5에어커 대지에 256채의 아파트가 들어서며 4,000스퀘어피트 공간에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글렌도라시 주디 넬슨 시의원은 개발계획에 대해 “이번 주상복합 단지는 우리 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본다”며 “새로운 주민들과 새 업주들을 불러 모음으로써 시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주디 넬슨 시의원은 “이번 개발은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글렌도라시와는 다른 느낌을 준다”며 “시내 다른 건축물에 비해 더 높아지고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은 교통량을 늘려 활기를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개발사인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에 의해 지난해 12월을 제안돼 시 개발위원회를 거쳐 시 개발국과 함께 진행돼 왔다. 이번 개발단지는 실내와 실외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설치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애완견 공원, 농구코트, 수영장, 패티오, 피트니스 센터와 클럽룸 등이 추가된다.
한편 글렌도라시의 외주를 받고 교통문제를 분석한 컨설턴트사인 KOA는 프로젝트가 완성된 후 루트 66과 글렌도다 애비뉴가 소화할 수 있는 교통량에 비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단 교차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우회전과 좌회전 라인 하나씩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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